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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생활정보

구례 산수유꽃축제 일정

광역김프로 2018. 2. 17. 16:39

매년 3월 봄에 열리는 구례 산수유 축제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서운 바람 속에서 올해도 노오란 산수유꽃이 지리산 자락에서 그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꽃과 함께 약동하는 새봄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시즌입니다. 매년 산수유꽃이 필 무렵에는 지리산자락에서 고로쇠약수 또한 한창이므로 이 즈음에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다녀가곤 합니다. 




이 축제에서는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술 , 음식 등을 맛볼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 불꽃놀이 등이 펼쳐지고,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2018년 3월 17일 ~ 3월 25일 로 9일간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5개부문 45개종목으로 열립니다. 




축제행사장의 위치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825번지)입니다.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는 처음에는 녹색으로 맺히지만 가을 햇볕을 받으면서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루비보다 붉은 빛으로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수확은 10월 중순의 상강이후에 시작되어 11월 말까지 이어지는데, 나무밑에 멍석 등을 깔아 털어 모으는 방법을 주로 이용합니다. 구례 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73%, 수확면적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품질의 우수성으로 타 지역 산수유에 비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씨에는 인체에 유해한 렉틴(Lectins)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씨를 제거해야 하고, 생강나무는 꽃봉오리가 줄기에 바싹 붙어있고, 산수유는 줄기에서 가지가 나와서 그 끝에 꽃봉오리가 달려있으며, 열매의 형상도 산수유는 붉은 루비빛을 띄는데 비해 생강나무는 검은색으로 익어갑니다.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신맛이 강하고 달콤한 맛이 적음)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합니다. 산수유를 장기간 먹을 경우 신장기능을 강화해 몸이 가벼워질뿐만 아니라 과다한 정력소모로인한 무기력증으로 조루현상이나 발기부전, 또는 몽정이나 지나친 수음 행위 등으로 정신이 산만 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졌을때도 효능이 있습니다. 

산수유 섭취방법중 가장 대표적으로 술 담궈서 먹는것이 좋은데요, 잘 건조된 산수유 1근(600g)을 소주5~6ℓ(됫병 3병)정도를 적당한 용기에 부은 후 산수유를 혼합하여 잘 밀봉하였다가 3개월정도 지난후 붉은 빛이 돌때 일일 3~5회 정도 적당량을 복용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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